한반도선진화재단 국방선진화연구회에서는?전쟁기념관에서 “통일과 급변사태: 군사적 과제”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급변사태를 통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군사적 대결도 감수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주장이 제기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개성공단 지역의 확보’ ‘전방부대의 비무장 지대 통과’ 등의 내용도 논의될 예정. 이번 세미나는 북한 급변사태시 저절로 통일이 될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1, 2부로 나눠 3개 주제가 발표된다. 1부는 ‘통일과 급변사태’는 고려대학교 조영기 교수, ‘통일, 급변사태와 중국군’은 한반도안보연구소장인 김태준 전 국방대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김병기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 및 레바논 대사,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최현수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가 나선다.

제2부에서는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박휘락 교수의 ‘통일, 급변사태와 한국군’이라는 제목의 발표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정훈 동아일보 전문기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일 시 : 2014년 6월 19일 (목) 15:00~19:00
장 소 :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3층 (6호선 삼각지역 11번, 1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