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 관광플랫폼 D&M(Tourism Platform Design & Marketing Track: TPDM)트랙은 지난 14일 ‘빅데이터/AI 산업 동향 특강’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 및 진로 고민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TPDM트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이투온 최명일 이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했다.

최 이사는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와 명함관리 어플 ‘리멤버’의 성공 사례를 들며 빅데이터&AI 시장 동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에 정부가 디지털뉴딜 사업으로 AI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디지털 뉴딜 로드맵을 참고하여 산업을 이해하고 정부 주도의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굉장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최 이사가 속한 이투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스마트 치안 플랫폼 구축, 해양경찰청 인공지능 해양안전정보서비스 개발 등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있는 데이터 구축 사업에 강한 기업이다.

끝으로 “정부에서 빅데이터/ AI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플랫폼 D&M트랙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시장에서는 관련 전공 기술 지식뿐만 아니라 사업 서비스 기획 아이디어도 중요하기에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울 것인지를 고민하고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성용 LINC+사업단 TPDM트랙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관광플랫폼 D&M 트랙 학생들에게 특강 및 수업을 통해 늘상 강조하고 있듯이 TPDM학생들이 빅데이터/AI 산업으로 진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였으면 한다”며, “조만간 TPDM트랙 학생들에게 이투온 등 여러 빅데이터/AI 기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니 TPDM트랙에서 주도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