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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재미있는 국악을 만나봅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어지교-“연희▪타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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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재미있는 국악을 만나봅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어지교-“연희▪타악”>

김미령 | 기사입력 2016/11/25 [16:21]

신나고, 재미있는 국악을 만나봅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어지교-“연희▪타악”>

김미령 | 입력 : 2016/11/25 [16:21]
: : 사진-수어지교-“연희?타악” 포스터 / 제공-세종문화회관
[내외신문=김미령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의 마지막 사업으로 예술가와 공연장이 함께 만드는 무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첫 시즌의 주제는 “연희?타악”으로 화성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등 10개 연희?타악 작품이 11월 23일(수)부터 12월 23일(금)까지 5주간 15회(매주 수,목,금) 공연된다. 첫 시즌 주제를 연희?타악으로 구성한 것은 국악, 전통예술의 재미있는 면을 제시하여 국악, 전통예술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이다.?
연희는 사물놀이의 기반인 풍물, 한국의 가면극 탈춤, 무속예술 굿 외에도 사당패 놀이인 버나, 살판, 땅재주, 꼭두각시놀음 등 다양한 종목을 통칭하는 말로 이야기의 극적 재미와 구성종목의 예술적 완성도가 갖추어진 전통예술분야 중 대표적으로 재미와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공연분야이다.?
타악을 연희와 함께 구성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공연인 사물놀이가 연희의 종목에서 파생했다는 점도 있지만, 타악으로 표현되는 장단-리듬-은 국악을 국악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장단의 구성과 다이나믹을 통해 한국 음악의 신명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첫 주에는 화성봉담역말농악보존회가 조선시대 말을 관리하던 역마을-역참-과 떠돌이 장사꾼 보부상 이야기를 바탕으로 농악, 사물판굿, 사자춤 등과 극 형태로 구성한 공연인 를, 여성타악그룹 도리의 행운을 비는 굿에 관객이 참여하고 반응하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한 , 설장구, 사물놀이, 경기도당굿을 새롭게 구성하고 관객참여 형식을 통해 전통타악기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히한;타’의 가 공연된다. 둘째 주에는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을 각 지방의 특성을 살린 아리랑 캐릭터로 구성한 연희극 을 공연하고, 셋째 주에는 전통타악기와 서양타악기를 함께 편성하여 새로운 연주법과 리듬을 발견하는 단의 이 공연된다. 넷째 주에는 ‘놀이꾼들 도담도담’이 게임 콘텐츠 지티에이(GTA)와 전통연희를 결합하여 탈춤 속 세 가지 캐릭터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탈놀이 와 일상에 지친 인간을 웃게 하기 위한 ‘도깨비 오형제의 인간들아 웃거라’ 스토리를 전통연희의 생동감과 재미로 풀어낸 ‘전통타악그룹 천지’의 , 연희앙상블 비단이 사물놀이, 무속가락을 기반으로 한국적 움직임과 기운을 담아 창작한 작품 이 공연된다. 마지막 다섯째 주에는 낮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젊은 광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버라이어티쇼의 형식으로 구성한 전통창악그룹 이끌림의 와 굿, 풍물, 탈춤, 꼭두각시놀음 등을 소재로 창작한 곡과 구성으로 현대 사회의 ‘꼭두각시’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넌버벌 인형콘서트인 를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공연한다. 공동기획 프로그램 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이 홍보, 마케팅, 무대지원과 같은 공연제반사항을 운영하고 예술가(단체)는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게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특히, 시즌별 주제를 통해 전통예술의 세부 장르들을 집중적으로 공연하여 시너지를 높인다. 2017년 1월~2월 계획 중인 는 산조를 주제로 공연된다. 입장가격은 3천원부터 2만원까지 공연별로 다양하며 11월 23일(수)부터 12월 23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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