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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총'친박계 불참속에 열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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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총'친박계 불참속에 열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2/25 [13:48]

'한나라당 의총'친박계 불참속에 열려

김봉화 | 입력 : 2010/02/25 [13:48]


한나라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한 나흘째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친박계 의원들은 대거 불참했다.친박계 의원들은 지난 사흘간의 의총에서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파악한 만큼 더 이상의 토론은 사실상 무의미 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친박계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의총 토론회에서는 대부분 세종시 수정안을 찬성 하는 쪽으로 토론 발언을 했다.

토론에 앞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자기 말을 했으면 남에 말도 들어 주어야 하는게 토론의 기본 자세다."면서 "자기 말만 하고 의총에 빠지면 토론 예의에 어긋난다"며 친박계의 불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토론자로 나선 의원들은 이해와 화합,을 통해 한나라당이 한 마음으로 결집해 6월지방선거와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 발언자로 나온 이정현 의원은 "나는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한다."며 말문을 연뒤 "한나라당이 서로 싸우는 당이 아니다.국회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아바타'영화를 보았는데 꼬리 잇기로 교감을 나누는데 사람은 꼬리가 없어 서로 교감을 못 이루는 것 같다"며 결속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김무성 의원님 배는 좀 나왔지만 너무 멋진 분이시다"라고 말하며 "오늘 이자리에 나오시지 않았지만 제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해?폭소를 자아 냈다.한나라당 의총은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중진들의 절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전망이 우선시 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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