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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상임위 결정 존중..본회의 기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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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상임위 결정 존중..본회의 기대"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6/22 [20:41]

정운찬 총리,"상임위 결정 존중..본회의 기대"

김봉화 | 입력 : 2010/06/22 [20:41]


작년9월,정운찬 국무총리 취임이후 본격적으로 거론된 세종시 수정논란이 사실상 폐기될 것으로 전망되며 세종시 총리라는 꼬리표를 단 정운찬 국무총리는 상임위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 된것에 대해 상임위 결정은 존중하지만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라고 밝히며 본회의 상정에 기대를 건다고 입장을 밝혔다.

2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안을 표결로 부결시켰다.전체위원31명 가운데 반대18명 찬성12명 기권1명으로 세종시 수정안 4개 법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처리했다.

국토위 소속 여야 의원 30여명은 5분씩 수정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힌뒤 오후 늦게 표결에 임했으며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한나라당 친이,친박 간의 난상토론이 이어지는 등 세종시 문제를 둘러싸고 여당 내에서도 플러스 알파다.아니다.라며 격론을 토해냈다.

친이계 의원들은 "수정안이 통과돼야 수도분할을 막을수 있으며 행정효율과 자족도시가 형성된다"며 수정안에 찬성하며 부결된 것에 대하여 다시 본회의에 부의를 고수 했고 친박계 의원은"세종시 원안은 나쁘고 수정안은 좋다는 주장부터 잘못 됐다"며 원안을 찬성했다.

민주당 측은"세종시 문제를 원안대로 집행하지 않아 끊임없는 국론 분열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종시는 정부 약속대로 가야 하며 당연히 세종시 수정안은 폐기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수정안이라는 것을 두고 플러스 알파라고 하는데 계란에 노른자가 빠진 안"이라며 수정안은 대기업에게 특혜만 줄 뿐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세종시 수정안이 본회의에 부의될 경우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의원은 민주당 등 야당이 120명 안팎으로 보여지며 친박계 의원 50명 등 170여 명으로 분석돼 본회의에 상정 하더라도 부결돼 사실상 세종시 수정안은 폐기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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