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21일, 공사 자기경영관에서 노사 대표 및 간부 등이 참석하는 「2011년도 노사 간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현재 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악취저감대책 등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노사가 함께 총력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사 노사관계가 보다 발전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청라와 검단 등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들은 악취대책을 촉구하며 시위와 진정을 계속해 왔고, 인천시장을 비롯 서구청장,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 등이 청라지역으로 입주하여 실태를 파악하며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어왔다.

그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사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악취점검을 하는 한편, 악취감지기를 설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