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한나라당 전당대회 경선,대구에 이어 창원유세 이어져..:내외신문
로고

한나라당 전당대회 경선,대구에 이어 창원유세 이어져..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25 [08:56]

한나라당 전당대회 경선,대구에 이어 창원유세 이어져..

김봉화 | 입력 : 2011/06/25 [08:56]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9일 앞두고 7명의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돌입했다.24일 대구에서 시작해 25일은 창원에서 유세를 벌이며 경쟁에 돌입한다.각 후보들은 중립을 표방한 계파 종식을 내세우며 저마다 자신이 한나라당을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다.24일 대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첫 유세를 갖고 경선 유세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구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후보들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줄대기로 나서 너도나도 천막당사 시절의 정신을 승계해야 한다며 대구 민심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날 친박계 단일 후보로 대구에 지역구를 둔 유승민 후보는 "평소엔 구박 하다가 선거때만되면 박 전대표를 잘 지키겠다고 하는데 평소에 좀 잘하지 그랬느냐"며 후보들에게 일침을가하며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 누가 발벗고 나선 분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남경필 후보는 "시는 누구,신방은 누구,나머지는 여기에 줄 서려고 기웃기웃,전전긍긍 하는게 지금 한나라당 전당대회 모습"이라며 줄서기 정치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준표 후보도 "허수아비 당 대표를 세워서 18대처럼 공천을 전횡하려는 그런 의도"라고 말하며 당대표는 당의 쇄신을 이끌 사람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계 후보들은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원희룡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약속한 대화합의 정신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고 나경원 후보는 "누가 대표로서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현명하게 판단해주시고 계파니 그런 것은 다 잊어 버리시고 투표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권영세 후보는 "지난해 나오신 저 세분이 또 나오셨습니다"변화와 쇄신을 말하며 또 나오신 분들은 뭡니까"라고 말하며 "이게 최선입니까?"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박진 후보는 "전당대회는 지도부를 재탕,삼탕하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새로운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일 기회"라고 말하며 변화를 요구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