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고영종)가 1월24일 화재로 김해시 감천마을 소재 카네이션 비닐하우스 1,000평 소실되어 국민공모제를 통해 사회봉사자 30명 긴급복구작업에 지원 나갔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특히 이번 긴급복구작업에 이틀을 걸쳐 총 30여명 사회봉사자들을 긴급 투입하여 피해 농가 인건비 등 약 400만원 상당의 경제적 해택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패해 입은 농민 김모씨(56세)는 “졸업 철 카네이션 수확을 며칠 앞두고,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여 정성스레 지은 농사를 망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봉사자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장이 “화재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해 사회봉사자들을 적극 투입하여 복구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