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고영종)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박용수)와 공동으로 2016. 11. 17. ~ 11. 18.까지 2일간 일정으로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에서 신규 법사랑위원 대상으로 보호관찰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행된 전문화교육에는 올해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새롭게 위촉된 법사랑위원을 위주로 49명이 등록하였고, ‘소년사건 처리절차’, ‘비행청소년 상담기법’, ‘조사실무’ 등 총 9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법사랑 위원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을 수료한 법사랑위원은 보호관찰대상자 멘토링, 사회봉사 현장감독, 환경조사 등 보호관찰 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센터장은 “보호관찰 제도는 범법행위를 한 자를 사회 내에서 지도·감독하며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이번 전문화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전문화교육에 앞서 이번 10. 1. 자로 신규 위촉된 법사랑위원 28명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위촉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