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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李 대통령 4대강 대안 면담 수용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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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李 대통령 4대강 대안 면담 수용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21 [17:38]

안희정,"李 대통령 4대강 대안 면담 수용해야.."

김봉화 | 입력 : 2010/11/21 [17:38]


안희정 충남지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의 공개 면담을 요청하며 금강을 살릴수 있는 대안이 있다고 말했다.안희정 충남지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 단체장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안희정 충남지사가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안 지사는 "충청남도는 4대강 재검토 특위에서 3개월여 동안 방대한 분량에 조사 보고서와 대안을 정부에 건의 했지만 일주일 만에 돌아온 대답은 예정대로 그냥 하겠다"는 "공문 한 장"이였다며 "우리는 통보를 원하는 것이 아닌 대화를 원했던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어떤 갈등의 문제는 정치 지도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반목과 갈등으로 겪는 사회적 혼란을 막는 것도 정치인의 도리"라며 "그런 점에서 지금이라도 이 대통령께서는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면담을 수용해 줄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월 청와대 초청 방문에서 이 대통령이 "대안을 갖고 논의를 요구해 오면 누구든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다"라는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 약속을 믿고 지난 3개월여 동안 여러가지 대안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금강을 살릴 중재안을 만들어 냈다"고 말하며 이 대통령의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은 어떤 주제이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간다는 것을 국민에게 단 한번이라도 보여 주어야 한다"며 "충남지사로 금강을 살리는 좋은 대안을 마련했다"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은 대화에 응해 정말 강 살리기 사업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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