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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6.25전쟁의 날 기념 부산시민회관 영화 관람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28 [01:26]

부산지방보훈청, 6.25전쟁의 날 기념 부산시민회관 영화 관람

편집부 | 입력 : 2016/07/28 [01:26]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과 레인보우 행복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의 지원을 받아 재가보훈 대상자 등 10여명이 무료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맥아더와 우리군의 비밀 연합작전’이 주 내용으로 전개되는 영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임성제(89세) 어르신은 “평소 영화관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훈청의 도움으로 영화관에도 와보고 매우 기분 좋다”며, “요즘 젊은이들은 전쟁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쟁을 직접 겪었던 나에게는 남다른 영화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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