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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존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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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존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22 [18:51]

부산의 자존심

편집부 | 입력 : 2016/03/22 [18:51]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오는 30일(수) 오전11시 예지당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궁중채화’를 주제로 오전의 국악 콘서트 ‘다담(茶談)’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년 단절의 역사를 딛고 황수로 장인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조선 왕실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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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인생 60여 년을 헌신한 궁중채화의 명인 ‘황수로’를 만나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채화장 기능보유자로 현재 한국 궁중채화연구원 회장과 수로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담에서는 비단 꽃을 빚어 불로장생의 염원을 담는 꽃보다 아름다운 궁중채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화, 장수, 건강 등을 기원하기 위해 시들지 않는 꽃으로 불면의 조선왕조를 상징하고자 했던 궁중채화, 황수로 명인이 들려주는 그 화려하고 신비로운 세계에 초대한다.

봄날의 꽃과 같은 국악을 즐기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국악공연 꽃의 향연으로 꾸민다. 이른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하는 ‘춘앵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꽃을 노래하는 가야금 병창 ‘화초타령’, 남도민요 ‘꽃타령’, 경기민요 ‘매화타령’이 이어지고 무동과 여령이 모란꽃을 꽂은 화병을 가운데 두고 추는 궁중무용인 ‘가인전목단’으로 무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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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은 특별히 가수 '이안'이 사회를 맡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안은 서울대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음반과 OST,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공연 한 시간 전 국악원 로비에서 은은한 연잎차와 맛깔스런 꽃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하여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공연관람은 전석 1,000원이다. 문화주간활성화를 위한 ‘천원의 행복’으로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이나 전화로 공연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문의)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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