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담 포스터 (제공: 국립부산국악원)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예지당에서 ‘바람이 머무는 곳, 부산’을 주제로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茶談)'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국악원에 따르면 다담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컨벤션 기획업체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를 만나본다.

이봉순 대표는 해양 특화 컨벤션 업에 뛰어들어 부산 유일 컨벤션 기획업체 ‘리컨벤션’을 세웠다.

리컨벤션은 대규모 국제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숙박·관광·이벤트 등을 준비하는 업체다.

‘2017 다담(茶談)’에서는 부산교통방송 손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봉순 대표 등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국악연주를 함께 듣는다.

부산 국악원은 공연에 연주할 국악은 ‘왕비의 잔치’ 중 하이라이트를 모은 곡이라 밝혔다. ‘선녀춤’을 시작으로 ‘동래학춤’ ‘왕과 왕비 사랑의 춤’ ‘창작 판소리, 음식가’로 구성된다.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 전날 오후 6시까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