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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번째 드림 뮤지컬 <로기수> 끊이지 않던 환호와 웃음!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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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번째 드림 뮤지컬 <로기수> 끊이지 않던 환호와 웃음!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03 [14:50]

2016년 첫번째 드림 뮤지컬 <로기수> 끊이지 않던 환호와 웃음!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3/03 [14:50]


:: 사진 = 뮤지컬 관객과의 대화 현장 사진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
[내외신문=김미령 기자] 2016년 첫번째 드림 뮤지컬 가 지난 2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관객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는 전쟁터 한가운데서 탭댄스를 통해 꿈을 꾸는 소년과 서로 다른 이념이 충돌하는 현실 앞에서 살기 위해 동생의 꿈을 막아 서야만 하는 형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초연 당시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탭댄스, 2층 구조의 무대 세트, 드라마와 밀착해 있는 조명,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중극장 공연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볼거리로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모았던 는 이번 재연에서 다시 뭉친 초연 크리에이티브 팀이 지난 공연을 올리며 고민해왔던 드라마, 음악, 안무, 플라잉 등 여러가지 부분들을 수 많은 논의 끝에 수정 및 보완하여 한층 높아진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7일(토)에는 김태형 연출과 이승원, 홍우진, 정순원, 임강희, 최영민, 김민건, 김성수, 김지혜, 권동호, 문경초, 장민수가 28일(일)에는 윤나무, 김종구, 박정표, 이지숙, 최영민, 김민건, 김성수, 김지혜, 권동호, 문경초, 장민수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였다. 또한 양일 관객과의 대화는 월요쇼케이스를 통해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뽐냈던 배우 김성수가 진행을 맡았다. 당일 로비에 설치된 질문박스에는 질문 쪽지들이 가득해 뮤지컬 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김태형 연출에게는 수정된 작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재연에서 ‘끝없는 전쟁’ 넘버를 삭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태형 연출은 “나도 많이 좋아하는 넘버다. 하지만 초연 당시 초반에 한국전쟁과 포로수용소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길게 들어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앞 부분의 내용을 걷어내면서 아쉽지만 삭제하게 되었다”라며 수정 이유를 밝혔다.
로기수 역의 배우들에는 역시 플라잉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승원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플라잉이 무섭지 않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다. 오늘 공연할 때도 무서웠다. 하지만 기수는 무서워 하면 안되니까. 좋아하는 마음이 요만큼이고 무서워하는 마음이 이만큼이라면 점점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고 무서워하는 마음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 ‘플라잉을 할 때 드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 윤나무는 “와이어가 노출 되더라도 관객들의 로기수의 얼굴에서 하늘을 나는 판타지를 느낄 수 있도록 표정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기진이와의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홍우진은 “실제로는 막내이기도 하고 기진이랑 닮은 점이 많지 않다. 하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내가 기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재연에서 추가된 재판 씬에서 기진이가 기수에게 하는 말이 무엇일지’를 묻는 질문에 김종구는 “재판 씬에서 기진이가 처음으로 살해를 하게 된다. 아마 기진이는 처음부터 그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을 거다. 살아남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니 정신차리고 겁내지 말라고 기수에게 이야기 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의외의 춤실력을 가진 배우를 지목하는 질문에 배우들은 모두 박정표를 지목했다. 이에 박정표는 극 중에서는 볼 수 없는 댄스를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냈다. 민복심 역의 임강희는 ‘두 기수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승원 배우는 작고 꼬마신랑 느낌이 나서 좋고, 나무 배우는 그냥 좋다”고 답해 탄성을 자아냈다. ‘재연의 달라진 부분을 민복심으로써 어떻게 표현해내려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지숙은 “변화된 것과 관계없이 주어진 상황에 몰입하려고 했다. 복심이의 솔로 넘버인 ‘당부’의 경우 가사가 디테일 해졌는데 그만큼 감정도 세밀하게 표현해내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재연에서 수정된 부분에 따라 변화된 배우들의 감정선에 대한 질문은 물론 끈끈한 팀워크로 정평이 난 팀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들이 이어져 끊임없는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개막 이후 끊이지 않는 호평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로 또 한번의 화제를 모은 뮤지컬 는 4월 3일(일)까지 공연된다. 재관람 할인 40%와 마티네 할인 40%(3/23(수) 4시 공연에 한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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