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뮤지컬 공연 사진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
[내외신문=김미령 기자] 2016년 첫번째 드림 뮤지컬 가 지난 2월 16일(화) 개막 이후 끊이지 않는 호평으로 초연에 이은 또 한번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군 뮤지컬 는 전쟁터 한가운데서 탭댄스를 통해 꿈을 꾸는 소년과 서로 다른 이념이 충돌하는 현실 앞에서 살기 위해 동생의 꿈을 막아 서야만 하는 형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탭댄스, 2층 구조의 무대 세트, 드라마와 밀착해 있는 조명,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중극장 공연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볼거리로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모았다.
재연으로 돌아온 는 다시 뭉친 초연 크리에이티브 팀이 지난 공연을 올리며 고민해왔던 드라마, 음악, 안무, 플라잉 등 여러가지 부분들을 수 많은 논의 끝에 수정 및 보완하여 한층 높아진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한국 전쟁과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상황을 설명하고 묘사해주는 장면들을 축약해내고 로기수와 로기진 형제의 드라마를 보강하는 대본 수정 작업은 인물들의 감정선은 물론 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음악 역시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곡 되었으며, 안무는 작품 안에서 ‘꿈’을 상징하고 있는 주요 매개체인 ‘탭댄스’를 분명하게 표현해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시각적인 것과 더불어 청각적으로도 탭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대 또한 변화되었다. 1열을 포기하고 90cm 연장한 무대의 바닥 재질은 탭의 울림이 잘 느껴지는 재질로 변경 되었다. 또한 무대 아래에는 스피커를 매립하여 1열에서도 탭의 사운드가 잘 들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수정된 안무에 따라 조명 역시 다채롭고 화려해졌으며, 뮤지컬 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플라잉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더욱 강렬하게 표현되었다.
“화려해진 만큼 드라마가 풍성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는 크리에이티브 팀의 의도대로 변화된 2016년 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관람 후 관객들은 “초연보다 한층 더 간결하고 정확해진 메시지로 감동을 더하네요”(인터파크 hwjjang**), “기수의 탭댄스를 보고 있으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저도 저런 열정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인터파크 lovegod**), “초연의 감동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탭은 그대로! 수정된 부분에 고민한 흔적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aje**), “초연을 너무 인상 깊게 보아서 재연 또한 기대를 한 가득 하였는데,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어서 다시 한번 반했습니다!”(hansog**), “엄지 척! 초연보다 훨씬 더 탄탄해지고 좋아졌네요”(often10**), “두 캐스트 모두 훌륭합니다. 믿고 보는 기수들!”(인터파크 soulsky***)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뮤지컬 개막 기념 이벤트 이미지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
이와 같은 성원에 뮤지컬 는 개막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는 작품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로 2/27(토) 오후 7시, 2/28(일) 오후 6시 공연 종료 후 진행된다. 두번째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인회로 3/5(토) 오후 7시, 3/12(토) 오후 7시 공연 종료 후 진행된다.
개막 이후 이어지는 호평으로 주목 받고 있는 2016 첫번째 드림 뮤지컬 는 4월 3일(일)까지 공연된다.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2월 28일(일) 공연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관람 할인 40%와 마티네 할인 40%(2/24(수) 4시 공연에 한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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