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 구제역 최초발생 지역 인근3킬로미터 반경?축산농가 2백여 가구의 가축 3만여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되는 등 강화에 구제역이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11일 오후 구제역 최초 발생지역 선원면 금월리 입구는 농기구,시관계자,방역차량을 제외 하고는 통행과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군관민이 모두 나서 생석회와 소독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16여가구의 축산농가 소 6천8백여마리 양돈농가 22개 1만8천 8백여마리 사슴17농가 1백4십9마리등을 긴급 살처분해 땅에 묻는등 인천광역시와 강화군 관계공무원 해병관계자및 경찰 민간인등이 나서 방역에 총력을 가하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관 50여명 인력8백여명을 포함 1천여명 넘게 방역작업에 임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 지역에서 나가는 요소 요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강화 초지대교를 벗어나는 차량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구제역 발생지 금월1리 이장(방희열 57)은 "이곳 축산 농가는 초토화 됐고 기르던 가축을 하루 아침에 땅에 묻어야 하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구제역이 이곳 금월리에서 끝이 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인근 불은면에 수많은 축산 농가가 있는데?큰 걱정이라고 전했다.마을 사람의 외출도 금지 하는 등 확산이 다른 동네로 번지지 않게 밤잠도 제대로 못잔채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포지역에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확산의 조짐이 보여 구제역 발생 인근 축산 농기들은 두려움에 떨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