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창원시, 다문화부모 대상 ‘다문화 부모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17:15]

창원시, 다문화부모 대상 ‘다문화 부모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10/13 [17:15]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4일간 미취학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생활지도교육 ‘아이와 책을 읽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 가족 내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를 통한 가족 내 소통증진 및 다문화정체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자녀간 상호작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가족 부모의 역할 교육인 ‘아이와 책을 읽어요 프로그램’은 자녀 독서지도를 통해 자녀언어발달 및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해,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고 다문화가족의 독서력 향상과 독서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13일 첫 번째 교육은 ‘우리아이에게 맞는 책 고르기’라는 주제로 연령에 따른 책 접근방법과 고르는 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고, ▲ 15일 아이와 재미있게 책 읽는 방법Ⅰ ▲20일 아이와 책 재미있게 책 읽는 방법Ⅱ ▲22일 동화책에서 뛰어나온 색종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아이에게 책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동화책을 잘 읽어주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강사님처럼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배워 한번 읽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모교육으로 ‘아버지교육: 다문화아빠캠프’를 이달 20일과 22일 저녁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