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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설맞이 문화체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1/19 [20:15]

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설맞이 문화체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1/19 [20:15]


 

▲ 2016년 다문화가족 설맞이 문화체험 모습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김명숙)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월 23일(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음식(만두국)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베트남 최대명절인 정월 초하루 ‘뗏(Tet)’을 맞아 자조모임 ‘미즈사이공’을 개최하여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국의 음식을 먹으며,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는 등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마련 할 계획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설 명절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다양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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