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상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0월 18일로 ISO9001 품질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4대보험 징수통합, 노인장기요양, 통합 급여 등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3차 재인증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ISO9001 품질인증이란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가 제시한 품질관리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의미하면서, 지속적인 기준 준수와 개선활동을 확인하는 재인증 심사를 통해 그 효력을 갱신.유지할 수 있다.
4대 사회보험 관련 기관 중 최초로 정보시스템 운영 전반에 관한 품질인증을 획득(2006년)한 건보공단은 고객 요구사항 만족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3차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정보시스템 품질관리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재인증 추진을 계기로 전 직원이 품질인식을 공유하면서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면서, “이는 곧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