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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류마티스관절염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4.3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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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류마티스관절염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4.3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0 [14:21]

건보공단, 류마티스관절염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4.3배

편집부 | 입력 : 2016/01/10 [14:21]


[내외신문=김현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류마티스관절염, (M0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7만 3천명에서 2014년 9만 5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76,48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했고,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 총진료비는 지난 2010년 936억 원에서 2014년 1,522억 원으로 연평균 12.9% 증가했다.

 

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혈청검사 양성)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으로, 2009년부터 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어 본인부담은 총진료비의 11% 수준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상병으로 지출되는 공단부담금은 최근 5년 평균 13.1%씩 급증했다. 이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급여율(공단부담금/총진료비) 또한 89% 수준에 다다랐다.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진료형태별 특성을 살펴보면,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5%(입원환자수/전체 진료환자수)에 불과하고, 외래와 약국 진료이용이 높았다. 특히, 약국 이용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부분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 의원 > 병원 순(順)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진료 이용이 높았다.

 

연령별 적용인구를 적용해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고령 환자의 분포가 높았고, 여성환자의 규모가 크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1만명 당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60대 여성 1만명 당 80.1명, 70대 여성 1만 명 당 73.4명으로 수진자가 가장 많았다.

 

40대 인구 1만명 당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여성(30.4명)이 남성(5.2명)의 6배 많았고, 다른 연령층에 비해 성별 환자 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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