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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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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2 [19:55]

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7/02 [19:55]


[내외신문=이상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건보공단의 오는 3일 담배소송 5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가 설치 된 고객지원실 및 중구지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국민들에게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부인회총본부 김선희 사무총장은 “담뱃값 인상, 공공장소 금연 구역 지정 등 담배 규제 정책 못지않게 담배를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흡연자들의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면서, “담배소송 과정에서 다양한 담배의 폐해가 입증되면 큰 금연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정윤경 사무총장은 “공단의 금연치료 지원 사업이 금연의지는 있으나 니코틴의 중독성으로 인해 담배를 끊을 수 없었던 흡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더욱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지난 6월 1일 캐나다에서는 흡연피해자들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담배의 유해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이익만을 추구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인정해 약 13조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공단 또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 등 담배의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면서,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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