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38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7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제도의 우수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일보(대표이사 이종승)와 공동으로 주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의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우수사례나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의 체험수기 분야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구분해 실시했다.

포상내역은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씩(체험수기 김시은, 사진 김오근)을 포함해 총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8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당선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건강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고 작품집으로도 발간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및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전국 요양운영센터에 작품집을 비치해 내방민원 및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참여 주체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제도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모전을 더욱 활성화 시켜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