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 영월,산세가 수려하고 넉넉한 동강이 흐르는 역사의 고장 영월에서 올해로 아홉번째 동강국제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동강국제사진제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축제로 자리메김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진 전시회나 프르그램으로 이루어진 국제사진제로 영월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동강사진제는 매년 여름 피서철에 열어 피서와 관광을 온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늘어가는 사진가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있다.

독일의 저명한 사진가 11명의 작품 100여점으로 이루어진 동강국제사진기획展(Chill my Soul-내영혼의 휴식)이 동강 사진박물관에서 열리며 각각의 사진가들은 인상 사진의 형식을 통해 타자(他者)와의 만남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는 국제사진展

또한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용석 선생은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동두천 기념사진] [매향리 풍경] [민통선 풍경] 등이 선 보였으며 거리설치展 '영월 바람'은 4명의 젊은 사진가들이 영월에서 작품 소재를 찾아 작품을 만든뒤 대형 출력물로 인쇄해 동강사진 박물관 주위와 거리 곳곳에 설치했다.

'말없이 말하다'의 주제로 열리는 동강국제사진제는 7/23~8/23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0원을 받는다.영월은 곳곳에 유적지와 관광지가 어우러져 피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휴가나 피서를 겸해 한번쯤은 들려 봄직한 지역으로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