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오전 7시 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특1호실)에서 ‘손톱 밑 가시뽑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발족식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는 최경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무총리실과 중소기업중앙회가 활동한 ‘손톱 및 가시’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향후 특위 일정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손가위 위원장을 맡은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은 “민생현장에서 우리가 수집했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모두 모아서?9월 정기국회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고,?현장과의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해?현장 중심 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손가위(약칭)는 안종범(위원장), 이현재(부위원장) 의원 등 원내 13인과 이재광(부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산업 및 학계 전문가 9인 등 총 22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