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기자

어제 토론을 보고 정말 윤석열 후보의 심각함을 느끼고 글을 썼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왜 외국 에너지 업체가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 틈바구니속에 큰소리를 치는지(풍력, 태양광) 왜, 그린에너지 수입에 혈안이 되는지 왜 그린수소를 만들려고 저품질 석탄까지 캘려고 펀드가 나온지 정말 심각한 문제라 판단된다. 이런 반면 이재명 후보는 정확한 탄소중립 메카니즘을 알고 있고 오히려 탄소장벽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고 생각되는 토론이었다. 

1.RE100이란 정확히 한국기업의 수출과 직결되는 내용이다.

글로벌 대기업 300여개가 수출을 할때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탄소배출량을 2050년까지 배출되는 탄소량을 0(제로)로 만들어서 수출하겠다는 협약이다.

정확히 한국기업들이 2050년까지 RE100을 맞추지 못할 경우 페널티 부과되는 내용이다.

한국기업은 산업구조상 대부분 탄소배출이 높을수 밖에 없다.

2.RE100 가입 기업은 2021년 1월 말 기준으로 미국(51개), 유럽(77개)에 이어, 아시아 기업(24개) 등 총 284개 기업으로 한국도 대기업은 거의다 참여했고 구글, 애플, 등 34개 기업은 이미 2018년에 RE100을 목표달성 했다. 유럽의 많은 기업들도 목표달성을 하고 있다.

3. 한국기업은 석유화학, 제철소,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군들이 신재생에너지 목숨을 거는 이유이다.

4.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미래산업의 핵심은 수소 산업에 있지 않다고 본다"며 데이타, AI, 바이오 등이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말은 틀렸다. 세계 가장 많은 데이터를 소비하는 구글, 아마존, 애플등이 바닷속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이유와 이런기업에 하청이나 납품을 하는 기업들에게 RE100 증명을 요구하는 이유이다.

5.데이터산업의 가장 기본 테이터센터를 엄청나게 짓고 있는데 이 데이터센터에 소비되는 전력 즉 네이버, 다음 카카오의 데이터센터도 RE100 적용을 받고 세계적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들 또한 이런 RE100을 맞춰야 한다.

사례: 나이키에 납품하는 태광실업이 한국, 베트남등에 신재생에너지 단지 만들기에 혈안에 돼는 이유도 RE100을 맞춰야 나이키에 납품을 할 수 있어서다.

6. 윤석열 후보가 주장한 원전을 늘려서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말도 틀렸다. 윤후보는 아마도 원전의 녹색분류를 염두에 둔거 같은데 이것도 2045년 전까지 건축허가를 받고 2050년까지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국가로 제한돼 있다.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방사능 폐기물 완전처리를 해야 녹색으로 분류되는데 한국(경주)에 있는 원전폐기물 처리시설은 완전처리 시설이 아니다 저준위 폐기물처리장도 사회적 합의를 못해 전북 부안, 고창이 쑥대밭이 됐고 수십년이 걸려 경주에 겨우 만들어졌다. 도데체 완전처리시설을 어떻게 할려고 하는 대책이나 있는지 묻고싶다.

7.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원전으로 탄소를 줄이면 된다는 말은 코메디나 다름없는 이야기 즉 미국의 트럼프처럼 "한국도 기후변화협약이나 기타 세계조약 안하고 마음대로 할래" 라는 말이라 들리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기자들은 한명도 없나 

8. 한번더 강조 하자면 RE100도 모르는 후보가 한국을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고(무엇으로  트럼프처럼) 탄소중립을 원전으로 이루겠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되는 허구적인 얘기다.

9. RE100과 탄소중립 메카니즘은 파리 기후변화협약부터 다양한 형태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지구자정의 틀을 지킬려는 사람들과 지구자정의 틀을 방해하는 세력간에 30년이 넘게 줄다리기 하고 있는 형국에 자국이 유리한 방향으로 새로운 틀을 만들려는 세력(유럽) 전쟁인 것인데 이런전쟁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원자력을 하겠다”

“신재생에너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아마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로 귀결 되지 않나 싶다.

10. 반면 이재명 후보는 글로벌 기업들이 왜 RE100를 만들었나에 대한 정확한 의도를 알고 있었다.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한국과 대만처럼 신재생에너지를 하기 힘든나라를 더욱 압박할려는 의도가 분명 다분히 깔려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11. 결론.. 한국이 미국처럼 기후변화협약 탈퇴할래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윤석열은 이것을 하겠다고 한거나 마찬 가지입니다. "탄소중립 원자력으로 하겠다는 얘기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