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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2017년 5월의 우리고장 호국영웅 최종성 공군 중위 선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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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2017년 5월의 우리고장 호국영웅 최종성 공군 중위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02 [10:31]

부산지방보훈청, 2017년 5월의 우리고장 호국영웅 최종성 공군 중위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7/05/02 [10:31]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6·25 전쟁 중 영공을 지키다 전사한 최종성 공군 중위를 5월의 부산지역 우리고장 호국영웅으로 선정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우리고장 출신의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6.25 전쟁시 구국의 정신으로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자 1월부터 호국보훈의 달인 6월까지 우리고장 호국영웅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최종성 육군 중위는 1932년 12월 경남 거창 출신으로 부산중학교와 부산상고(현.개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51년 6월 공군 조종간부 후보 1기생으로 입교해 1952년 8월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같은 해 9월 23일부터 적진 출격작전에 총 32회에 걸쳐 참여하며, 고성·원산·사리원 방면의 적의 주요 보급로와 적의 병력 집결지, 군용시설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린 공로로 1952년 10월 24일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1952년 11월 2일 33회의 출격시에는 동해안 간성지구에서 적의 대공화기가 대량 배치되어 매우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군 제1군단의 공지합동작전 지원을 위해 출격하여, 네이팜탄, 기총소사로 적진을 유린하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하여 목표물에 가장 근접한 고도로 진입버튼을 누르는 순간 적 대공화포에 명중되어 22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전공을 기려 중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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