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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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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14 [06:58]

336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7/02/14 [06:58]

 

[내외신문=정지안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이 부산 시내 고급아파트를 임대하여 336억원 규모의 도박서버 사무실을 차린 폭력조직 ‘재건기장파’ 행동대장 윤씨(42세,남)일당 20명 중 19명을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및 도박공간개설혐의로 검거 운영자 3명은 구속하고 16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각 사이트 운영자들은 서버가 자주 끊기고 관리자 페이지와 유저 페이지 주소가 일치하여 돈을 많이 잃은 유저가 사이트 주소를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월300만원을 주고 전문 프로그램 개발자를 고용, 관리자 페이지와 유저 페이지를 분리시켜 일본과 미국 서버를 사용하는 치밀히 계획했다.

 

또한, 기존 도박 행위자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다른 도박 행위자를 소개하여 게임에 참가하게 할 경우, 추천인에게 배팅금액의 3%∼5%를 지급하는(일명 낙천금)다단계 형태의 모집 방법을 이용하여 국제전화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검증된 사람만 회원으로 모집한 후 국?내외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를 적중 시킨 유저, 홀·짝 중 어느 한곳에 배팅을 하여 당첨되는 유저들에게 배당률에 의한 배팅금을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해주는 방법을 이용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국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추적·검거 하겠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 당국에 주기적 사이트 차단 요청과 함께 해외 사이트 등을 이용한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강력단속으로 건전한 국민정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신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검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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