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린 G20 서울 국회의장회의 환영 만찬사에서 "예로부터 우리는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렸다"고 말하며 "이번 국회의장 서울회의에 참석한 세계각국의 의회 의장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박희태 국회의장 내외가 중국 장수성 위원장을 영접하고 있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만찬에 축사를 하고있다.

박 의장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 했기 때문에 이번 방한이 여러분들께 가장 따스하고 성공적인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는 한 몸처럼 연결된 핏줄처럼 국제사회의 동참과 협력을 통해서 실질적인 안정과 번영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서울회의가 G20 회의와 연계되어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회 공조를 통해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마친 박희태 국회의장은 세계의회 수장들과 건배를 나누며 이번 국회의장 서울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