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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느끼는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 연극 <사이레니아> 8월 15일(월) 마지막 공연! 총 132회의 국내 초연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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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느끼는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 연극 <사이레니아> 8월 15일(월) 마지막 공연! 총 132회의 국내 초연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

김미령 | 기사입력 2016/08/11 [16:34]

밀폐된 공간에서 느끼는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 연극 <사이레니아> 8월 15일(월) 마지막 공연! 총 132회의 국내 초연 대장정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

김미령 | 입력 : 2016/08/11 [16:34]


:: 사진 = 연극 공연사진 | 제공 = ㈜아이엠컬처 ::
[내외신문=김미령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관객들을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블랙록 등대’로 이끌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연극 가 오는 8월 15일(월)을 마지막으로 총 132회의 국내 초연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극 는 1987년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수요일, 영국 남서쪽 콘월 해역에 위치한 블랙록 등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블랙록 등대지기 ‘아이작 다이어’가 의문의 구조 요청을 남긴 채 실종되기 전 스물 한 시간의 일을 그려냈다. 최근 영국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천재 창작자 ‘제스로 컴튼’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안 ‘제스로 컴튼’이 공연장 건물에서 옥탑방을 발견했고, 이를 자신의 고향인 콘월의 1980년대 등대이야기로 새롭게 구상하였다.?
망망대해 한가운데 있는 등대지기와 폭풍우에 떠내려온 의문의 여인이 등장하는 단막극 형태로 만들어진 원작을 토대로, 국내 초연에서는 이오진 작가의 각색을 거쳐 두 인물의 관계가 보다 더 돋보일 수 있게 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완성시켰다.여느 연극 작품과 달리 연극 는 거친 파도 소리의 음향, 제대로 눈을 뜰 수 없는 천둥번개가 끊이지 않는 조명 등 디테일한 효과들을 통해 실제로 거센 폭풍우 속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오래된 등대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일반적인 관람이 아닌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아이작’처럼 극한으로 내몰리는 것 같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매 회 혼신의 힘을 다해 7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는 홍우진-전경수-이형훈-김보정 등 배우들의 열연에 ‘블랙록 등대’ 안은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이에 연극 제작진은 “연습실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리얼리티 가득한 공연장으로 바꾸고, 단 30명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였다는데 의의가 남다르다.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매 공연마다 묵묵히 박수를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가 마지막 공연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인 만큼, 배우/스텝 모두 매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공연에 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국내 초연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는 8월 15일(월)까지 공연 예매 시 잔여석에 한하여, 전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대학로 TOM 연습실 A에서 국내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던 연극 는 70분 동안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등 여름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그간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의 관극’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오는 8월 15일(월)을 마지막으로 총 132회의 국내 초연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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