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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예술단 창작 신작 공연 <국경의 남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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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예술단 창작 신작 공연 <국경의 남쪽>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1 [17:21]

2016 서울예술단 창작 신작 공연 <국경의 남쪽>

편집부 | 입력 : 2016/04/11 [17:21]


: : 사진-국경의 남쪽 이미지 /제공 :서울예술단
[내외신문=김미령기자] (재)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이 5월 31일(화)부터 6월 12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동명의 영화 (2006, 감독 안판석)을 원작으로 한 창작 가무극으로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가와 신예 이나오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 국경을 넘어 온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운명적인 첫사랑을 아름답게 키워가던 선호와 연화. 하지만 갑작스런 탈북으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날 날을 위해 고된 하루하루 살아간다. 북에서 남으로 넘어온 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에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버린 분단의 슬픈 현실이 깔려있다. 남북분단 71년, 다시 만날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처럼 남과 북의 서로에 대한 기억은 점점 더 멀어지고 희미해지고 있다. 은 선호의 슬픈 사랑을 통해 점점 잊혀지고 있는 남과 북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들려주고자 한다.?한국적 가치를 중심으로 역사, 인물, 신화적 소재의 작품을 공연했던 (재)서울예술단이 이번에는 탈북자와 통일을 소재로 한 공연을 제작한다. 1986년에 창단한 서울예술단은 이미 지난 30년의 시간동안 남북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은 탈북자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통 멜로의 형식으로 풀어내어 동시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중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규모의 공연제작을 통해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관객을 대상으로 한 창작가무극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계 떠오르는 제작진이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연극계룰 종횡무진하는 의 추민주 연출가, , 등의 정영 작가, 의 떠오른 작곡가 이나오가 뭉쳤다. 서울예술단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추민주 연출, 이나오 작곡의 신선한 조합은 서울예술단 공연에 젊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친 박영수와 무용단원 출신으로 첫 주역을 따낸 최정수가 선호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선호의 첫 사랑 연화역으로는 , 등 대학로의 샛별 최주리와 서울예술단의 신예 송문선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하선진, 김도빈, 조풍래 외 서울예술단 단원들은 뛰어난 호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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