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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호남 시작으로 '전국 민생투어'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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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호남 시작으로 '전국 민생투어'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1/26 [17:10]

한나라당 호남 시작으로 '전국 민생투어'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1/01/26 [17:10]


한나라당이 전국을 돌며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첫 행보로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광주를 찾아 26일 광주광역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전국 투어 첫발을 내딛었다.한나라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을 찾아 내년 총선과 대선을 향한 지역 기반 다지기로 풀이되는 전국 투어에 가장 먼저 호남을 찾아 호남 민심을 끌어 안았다.

한나라당 광주시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의 희생과 눈물로 세워진 것"이라며 "1980년대의 시대정신이 불의에 맞서는 항거였다면 2011년 시대정신은 국민화합과 국민통합"이라며 광주 시민들이 한나라당과 손을 잡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무성 원내대표도 "호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진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돌부처도 1천번 절하면 돌아 앉는다는 심정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2011년도 예산안 통과때 광주 사업예산 200억원,전남 사업예산 1천100억원,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예산 40억 등이 증액됐다"고 밝히며 한나라당도 호남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 출신인 정두언 최고위원은 "호남에서 앞으로 많은 사업들이 남아 있다"며 "여수엑스포,광주 첨단단지,여수 산업단지,목포-광양만 고속도로 등 호남의 숙원 사업을 한나라당과 같이 하자"고 주문했다.또한 호남 몫으로 지명된 정운천 최고위원은 "당이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산하에 각각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호남 정책 사업을 뒷받침 하고있다"며 "호남이 한나라당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안상수 대표와 지도부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 투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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