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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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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8 [18:50]

제3차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1/28 [18:50]


[내외신문=김원영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이원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용인소재 신흥양지연수원 (구, LF이룸연수원)에서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45여명이 참여하는 능력향상 워크샵이 개최됐다.

 

백화점 바이어와 협력업체간의 워크샵은 지난 2013년도 한국패션협회와 한국백화점협회가 체결한 MOU에 따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3차로 개최된 행사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백화점 패션담당 바이어 24명과, 패션협회 회원사 형지.세정.빌트모아.엔에스인터내셔날.슈페리어.린에스제이.패션랜드.제시앤코.밤비노.팬콧.카트리 등 협력업체 직원 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사로 이슈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트렌드를 바탕으로 판타지브랜딩마케팅과 스타트업 뉴비즈니스모델전략, 옴니채널마케팅트렌드전략 등 총 3개의 강의와 함께 ‘백화점의 내실.공격경영 전략’에 대한 주제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고, 체력단련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교감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시간 등을 통해서 제조-유통간 교류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샵 토론은 기조발제에 이어 참가자들을 유통전략에 대해 ‘내실경영이 필요하다’, ‘공격경영이 필요하다’ 로 레드/네이비 2개조로 나누고 각조끼리의 자유토론을 거쳐 수렴된 발제문을 중심으로 2개조가 치열한 최종배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모두 공히 백화점의 내실과 공격경영 모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네이비팀은 외형확장이 아닌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해 유통과 패션업체가 서로 상생할수 있는 장기적인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을 새롭게 제시해야한다는 주장이었다.

 

반면, 레드팀은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인지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브랜딩전략 등 신선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화점-패션업계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샵 2박 3일 전체일정을 통해 소비자를 향한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한 실무진들의 필드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 할 수 있었고, 나아가 제조와 유통의 현안을 이슈와하기 위한 실무진들의 긴밀한 인적네트워크가 이뤄졌다.

 

향후 패션협회와 백화점협회는 제조와 유통간 지속적이면서 장기적인 협업전략 구상을 위한 필드의 공통된 이슈를 발굴해 급변하는 패션 비즈니스의 환경에 적극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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