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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폐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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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폐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7 [16:32]

한국패션협회,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폐막

편집부 | 입력 : 2015/07/17 [16:32]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유통환경이 열악한 인디 디자이너를 위해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가 지난 16일 폐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패션인사이트 주관으로 7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SETEC에서 진행된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는 인디브랜드 140개(여성복 51개, 남성복 26개, 패션잡화 63개)가 참여해 2,750명(제4회 인디브랜드페어_2,300명)의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가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행사이나 한국 인디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중국 바이어가 참관해 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디 디자이너들은 많은 상담을 통해 주요백화점 및 편집샵 등과의 팝업스토어 및 입점, 패션업체와의 협업 및 완사입, 중국 편집샵 위탁 등을 제안 받는 등 행사 기간 중 완사입, 위탁, 입점, 협업 등 총 1,458건(제4회 인디브랜드페어_50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 디자이너들로부터 “이 행사가 패션, 유통 전문 전시회의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인디디자이너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비즈니스 기회 및 네트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디브랜드와의 협업을 희망하고 있는 유통업체 바이어와 패션업체 관계자들은 “매년 성장하는 인디브랜드페어를 볼 수 있어 관련업계 종사자로서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면서, “현재 년 1회 진행하는 이 행사가 2회로 확대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B2B)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새롭고 참신한 많은 인디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향후 인디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발굴된 인디브랜드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대표 전시회인 CHIC 참가 지원과 국내외 패션전문가를 멘토로 구성해 브랜딩, 글로벌유통, 세일즈, 홍보마케팅, 뉴욕 트레이드쇼 참가 지원 및 성공적인 전시 참가를 위한 인큐베이팅와 함께 일본 파르코와 반탄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패션컬렉션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패션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의 특성상 동 행사를 시즌별로 연 2회 확대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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