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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폐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4:59]

대구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폐막

편집부 | 입력 : 2015/09/14 [14:59]


[내외신문=손상희 기자]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248개 업체, 874개 부스, 전시면적 21,915㎡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관람객 94,250여 명이 다녀간 성공적인 박람회로 폐막했다. 특히,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대중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 안전 축산 - 세계로! 미래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축산관련 기자재와 시설, 장비 등을 전시해 축산농가와 업체 간의 정보교환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산인식개선 캠페인과 승마체험’ 행사를 부대행사로 개최해 국내 축산물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과 축산인들이 함께 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부대행사에서는 현재 우리 축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존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축산체험과 승용마 타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행사 기간 동안 약 9천명이 다녀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국내 축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소비자와의 연계성을 강화키 위해 불우 이웃 돕기 ‘사랑의 축산나눔 기증행사’를 운영해 폐막식 때 관내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현금 1천만 원 기부금 전달식도 가지는 등 소외계층에게 국내산 축산물이 전달되도록 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역대 축산박람회 중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알리고 대구위상을 높일 수 있는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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