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북구, 나눔과 공유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 노력:내외신문
로고

성북구, 나눔과 공유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 노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17:22]

성북구, 나눔과 공유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 노력

편집부 | 입력 : 2015/07/28 [17:22]


[내외신문=김영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어린이들의 어휘력 및 독해력 향상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돈암2동과 장위1동 새마을문고에서 각각 관내 어린이집 2개소와 이동식 공유 문고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

 

이는 새마을문고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가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지난 17일 돈암2동은 가람어린이집.예술아이어린이집과, 이어 21일에는 장위1동이 꽃다지어린이집.새서울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이동식 공유문고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연령이 빠를수록 독서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높다”면서, “독서습관을 결정짓는 영유아들의 독서에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독서를 생활화하고자 한다”고 이동식 공유문고 설치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마을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책상과 의자 및 서가를 설치하고 다량의 권장도서(돈암2동 270여권, 장위1동 370여권)로 이동문고를 꾸렸다.

 

이동문고 물품은 2개월 또는 3개월의 대여기간이 종료된 후 타 어린이집과 교차로 대여해 도서공유.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장위2동에서도 지난 27일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개최, 서울신문사의 협찬과 성북구의회 김일영 행정기획위원장의 연계로 관내 새마을문고에 약 3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서울신문 관계자는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경험하고 이로 인해 자신의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 같은 도서공유 및 나눔은 ‘책 읽는 성북’ 문화조성과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