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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전통 장류업체 발굴 상호 공동협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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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전통 장류업체 발굴 상호 공동협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6 [18:58]

"우수한 전통 장류업체 발굴 상호 공동협력"

편집부 | 입력 : 2015/07/16 [18:58]


성북구,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전통 장류 공동구매 추진단 구성

 

[내외신문=김영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8일 전통 장류 공동구매 사업과 관련된 민간 전문가 4명을 전통 장류 공동구매 추진단으로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교수, 영양교사, 학부모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전북대 신동화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장류 공동구매 추진단’을 구성해 전통 장류의 기준 설정을 논의, 전통 장류 사용 시 예상되는 문제점 검토 및 성북구 인정 우수식품의 기준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향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회의에 앞서 지난해부터 3개월 동안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에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생산업체 조사, 품목별 성분 및 구매단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마쳤다.

 

또 순창군 민속마을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생산 및 유통현장을 각각 다녀와 그 지역의 장류 공급실태와 물류시스템 등에 대해 벤치마킹해 충분한 사전작업을 마친바 있다.

 

앞으로 추진단은 장류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업체 선별을 위한 실무적인 분석, 업체 선정 시 평가 매뉴얼 개발 및 향후 심사평가단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 전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가한 구 관계자는 “기존 유통방식을 지양한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계획 중에 있고,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세부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우리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장류 업체 선별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면서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단순히 장류 공급만이 아닌, 지역 연계 교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도농상생 기반 조성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제 친환경 전통 장류 공동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친환경 전통 장류를 공급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은 그동안 성북구가 추진해온 친환경 식재료 개선사업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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