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 오고 있지만 여전히 서민이나 취약계층은 경기의 회복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 전반적인 경기는 회복세에 있지만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일반 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큰 만큼 지표에 의지 하지말고 현장에 나가 현장 중심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경기는 좋아지는데 서민의 생활은 더 어려워 지고 있는 것은 서민의 일자리가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올 6월로 마감된 희망 근로사업 등을 연장 시켜서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또한 경기 회복세가 서민에게 잘 전달 되도록 모든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년여 동안 봉급 동결을 감수하며 묵묵히 일해준 공무원들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공무원들의 봉급 인상이 필요한 만큼 현실을 감안해 인상안을 마련하고 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로 인해 2년간 동결된 공무원 봉급이 내년부터 인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중산층 이하의 가게의 빛은 늘고 있어 회복세를 누리는 것은 부자들만 누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서민들의 볼멘 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대통령의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최하위 층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돼 취약계층의 소비 지출이 이어져 경기 회복세를 이어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취약계층에 일자리 마련 대책이 일선에서 제대로 빛을 발휘 하려면 탁상 행정이 아닌 현장 행정이 우선 이여야 한다며 서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