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제3차 사업수행기관을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부평구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전통기술 또는 고부가가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술기반형 마을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사업 수행기간(2개월)을 감안해 기존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형’ 등 일반 마을기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월 간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사업비와 함께 경영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사업운영 성과에 따라 2014년도에도 추가로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 기준은 마을기업의 지역공동체성, 지역성, 공공성, 자립가능성 등이다.
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1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천시에 선정 업체를 마을기업으로 추천하면, 인천시와 안전행정부가 심사를 해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3차 추가 모집에서 인천시는 5~6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부평구 일자리기획단 509-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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