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겨울 강수량 최저점 갱신과 국지적 강풍에 따른 다발성 산불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효과적인 진화자원의 운용 및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평구청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관리원 등 구 산림관리관계자 총 16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난 4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전문교육을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원적산 일대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 차량, 등짐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림 내 흡연이나 소각행위를 단속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산불 발생 원인 대부분이 영농부산물 소각 등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라며 “구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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