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4일 매화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화마을 지역자원 발굴 및 브랜드 개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매화마을 주민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자원 현황과 이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헀다.

구는 ‘주민주도형 지역특화 재생’을 목표로 송림2동 55-4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매화군락지, 만취당 등 근ㆍ현대 역사자원을 활용해 ▲마을브랜드화 ▲특화골목 조성 ▲만취학당 운영 등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화마을 지역자원 발굴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화마을의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향후 주민 선호도 조사와 주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