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드라마촬영장/사진 = 순천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이 순천드라마촬영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둘러보러 순천에 온다.
이번 홍보여행은 전남지역 영화?드라마 유치를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순천드라마촬영장 등 전남의 영화촬영지와 세트장을 둘러보고 영상제작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올해는 총 4회 홍보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첫번째 홍보여행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박상주 사무국장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사임당’의 양세진PD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현우PD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드라마 제작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첫째 날 광양 옥룡사지, 섬진강 매화마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둘째 날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등의 장소들을 2박3일 동안 둘러본 후 마무리된다. 또한 투어 기간 중 ‘전라남도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06년에 개장한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지난해에만 64만여명이 다녀간 관광 명소다. 60∼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변두리와 달동네, 순천읍내 거리를 재현해 옛 추억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시골장터 달고나 체험, 명소 사진 찍기 등 차별화된 체험거리가 신구세대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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