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작품은 믿고 보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국내에서 연령대를 초월한 탄탄한 팬층과 함께 늘 박스오피스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디즈니에 인수된 현재도 작품의 힘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 6월 18일~ 6월 24일 기준으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예매율 29.7%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두 형제가 하루 동안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한 미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결백'은 예매율 28.6%로 2위를 차지했다.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은 예매율 8.5%로 3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는 예매율 5.9%로 4위를 차지했고, 이주영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야구소녀'는 예매율 4.3%로 5위에 올랐다. 재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20년 6월 18일~2020년 6월 24일)
1.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2. 결백 3. 사라진 시간 4. 침입자 5. 야구소녀 6. 위대한 쇼맨 7.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8. 에어로너츠 9. 국도극장 10.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다음 주는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개봉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도시가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영화다. 그 외 유쾌한 요리 영화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와 쉐일린 우들리 주연의 현실 로맨스 '엔딩스 비기닝스'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