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최고의 흥행 기대작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7월 7일 CGV 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인공 ‘블랙 위도우’의 얼굴을 담은 스크린X 익스클루시브 포스터와 스크린X 스틸컷도 공개돼, 예비 관객들에게 압도적 스케일과 강렬한 비주얼을 예고했다.

모두가 기다려온 MCU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영원한 헤로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에 있었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블랙 위도우>는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압도적인 스케일과 극강의 현장감을 선사하는 특별관 포맷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CGV  ‘스크린X’ 는  <블랙 위도우>의 빨려들 듯 강렬한 비주얼의 3면 스틸 컷을 공개하며 마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크린X’ <블랙 위도우>에서 단연 최고의 볼거리는 13분에 이르는 파이널 클라이맥스 ‘레드룸’ 씬 전체를 3면 스크린으로 연출한 부분이다. 블록버스터 영화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가 좌우 벽면까지 확장되면서 극강의 박진감이 더해져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성한다. 또한, 클라이맥스뿐 아니라 전개의 주요 장면과 터닝포인트까지, 영화의 본질을 보존하면서도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된 스크린X 연출 장면들은 흐름의 끊김 없이 긴 호흡으로 극대화된 현장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레드룸’은 블랙 위도우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져스 일원 등으로 다양한 삶을 살기 이전, 함께했던 가족과 훈련을 받던 공간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객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레드룸’에서 펼쳐지는 스크린X 버전 클라이맥스 씬은 블록버스터의 백미인 최후의 전투 장면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액션을 3면 스크린을 다채롭게 활용해 펼쳐냄으로써, 평면 스크린 하나로는 표현할 수 없는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장담한다. 

또한, 스크린X의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숨은 인물 간의 관계를 예측하게 하는 장면 역시 3면 스크린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정면 스크린 속 장면이 등장인물의 시점에 따라 연출되면서, 동시에 좌우로 확장된 화면에서는 다양한 그래픽, 몽타주, 애니메이션 등의 요소를 보여줘 관객들로 하여금 <블랙 위도우> 나타샤의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레드룸’ 씬 못지않은 ‘부다페스트 추격씬’ 역시 스크린X로 연출되며 긴박감을 한껏 높였다. 3면 확장 스크린에는 빠르게 지나가는 거리의 모습이 더해져, 마치 현실처럼 생생한 속도감으로 추격전의 박동을 전한다. 또 오슬로, 쿠바, 모로코, 부다페스트 등 스크린X 3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이국적인 도시 풍광을 통해 새로운 감회와 몰입감을 느낄 것이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감상을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이라면 누구나 기대할 법한 ‘속 시원한 볼거리’를 제대로 된 한 방으로 선보일 ‘스크린X’ 포맷의 <블랙 위도우>는 올여름 모두가 기다렸던 마블 영화에 대한 오랜 갈증을 모처럼 해갈시킬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202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블랙 위도우>는 전국 CGV 스크린X 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