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경찰서는, 12일 오전 08:10경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청리마공공단 내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화수소탱크(200톤, 1개) 밸브가 동파(추정)로 금이가 안에 있던 염화수소(액체)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누출양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염화수소(액체)가 흘러 내리면서 눈과 섞여 화학반응으로 연기가 나고 있는 상황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화수소의 액체는 유해하나 증발되는 기체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마공리(주민 400여명) 외출 자제 촉구 방송을 하였으며, 증발기체는 현장으로부터 500m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