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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 여름밤을 달래준 고가음악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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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 여름밤을 달래준 고가음악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6 [18:08]

“뜨거운 한 여름밤을 달래준 고가음악회”

편집부 | 입력 : 2015/07/26 [18:08]

영주시, ‘정도전’ 기(氣)도 받고 힐링도 하고

 

[내외신문=서석웅 기자] 지난 5월 9일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한여름 밤의 고가음악회’ 2회 공연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무기연기 된 후 이달 25일 서천둔치 삼판서 고택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가음악회는 조선개국 1등 공신이고, 수도 한양의 설계자이신 삼봉 정도전 선생의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민본주의를 실천한 선비정신을 기리면서 한 여름밤 고가의 아름다움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노래로 고가와 대중음악을 어울리게 연출한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음색의 어쿠스틱 기타연주로 시작, 어쿠스틱밴드의 ‘웨딩케익’으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클레식기타 연주 및 플롯협주는 아름다운 고가와 한여름 밤의 시원한 밤공기가 어우러져 음악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도네시아 및 스리랑카 전통탈춤은 이색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고가음악회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음악과 문화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며 여름밤 서천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고가음악회를 감상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고가음악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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