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제8회 지선 선거운동 막이 오른 가운데 남궁형 후보가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19일 14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남궁형 일꾼캠프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조택상 전 인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총괄선대본부장은 “남궁형 후보처럼 유능한 일꾼 필요하다. 지난 대선 심판이 먼저였지만, 이제는 유능한 일꾼 선택해서 국민의 삶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정부를 견제하지 않으면 공공필수재 기반 시설 민영화되어 개인 지출 심각할 것이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 통해 민영화 막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시청이 생긴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고등급 SA 등급 받았고, 서울을 누르고 도시경쟁력 평가 1위에 올랐다.”라며 “남궁형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당시 인천시의원으로 저를 긴장하게 만든 시의원이었다. 남궁형 후보는 정책대안 가지고 있고, 사람을 사랑하고 어르신을 존경할 줄 아는 후보다. 후회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남궁형 후보는 “어제에 이어 동구를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계양의 이재명, 인천의 박남춘, 동구의 남궁형은 견리사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사로운 이익에 앞서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며 “시·구의원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원팀으로 승리하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