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25, 26일 양일에 걸쳐 송림초등학교와 서림초등학교 학부모와 등굣길을 동행하며 불안함과 고충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궁 후보는 “현재 동구는 13개의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및 예정되어 있어 지역 곳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아이들의 등굣길 주변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학부모님들과 직접 등굣길을 함께하며 불안한 마음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남궁형 후보는 “등·하교 시간에 차량 혼잡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학교 주변 어린이 승하차 정류장 설치를 공약했다.”라며 “이번 동행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동구청장이 되어 보완해야 할 많은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안전시스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학부모님과 함께 하겠다. 이와 동시에 온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우선으로 진행하여 정주 여건 개선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남궁 후보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아이들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