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후보 김천 시민단체와 이전공공노동조합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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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후보 김천 시민단체와 이전공공노동조합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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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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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대선예비후보 김천초청 간담회
사진=정세균 대선예비후보 김천초청 간담회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월 22일(일) 경북 김천을 방문하여 김천시민사회 단체와 경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김천교육너머,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참여자치 시민연대, 포럼열린마당 등 12개 김천시민사회 단체와 한국전력기술·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건설관리공사 노동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선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 형식으로 로제니아 호텔(김천시 율곡동)에서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지역구 한 석 이상인 정당의 대통령 (예비)후보를 초청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각 대선 예비후보에게 김천 현안에 대한 관심과 간담회를 위한 초청장을 보낸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예비후보가 제일 먼저 경북 김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대선 예비후보 간담회는 ‘경북 이전기관 노동조합’이 주관하고 지역 언론사인 ‘위클리 김천’이 주최했다.

    1부 김천시민사회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정세균 후보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란 주제 발표로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저출산 고령화, 국가균형발전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 균형성장, 일자리가 있는 성장, 그리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정세균 후보는 고등교육과 직업교육, 평생교육을 합친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권역별 ‘대학도시’ 조성으로 인재강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역별 ‘대학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에게는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면제하고 아울러 ‘능력개발 지원금’과 주거 안정, 의료, 교육, 문화 등 생활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로고 했다. 

   위와 같은 정세균 후보의 경제정책을 ‘SK노믹스’라고 지칭했다. 이는 (정)세균의 영어 머리글자에서 따온 말이지만, 강한 대한민국(Strong Korea)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한 마디로 SK노믹스는 ‘사람 중심’의 혁신성장을 의미한다고 한다.

 2부로 마련된 정세균 후보와 이전공공기관 노조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탈원전과 탄소중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하진수 한국전력기술 노조위원장은 “원전기술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인데, 이것을 사장 시키기에는 너무 아까운 기술이다. 원자력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라도 신한울 원전 3, 4호기는 건설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또한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이다. 혁신도시 시즌2 때, 새롭게 옮겨갈 공공기관은 기존 혁신도시로 이전해야만 혁신도시의 원래 취지를 완성할 수 있음”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노사정 합의에 의한 경영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정세균 후보는 이어진 답변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 후보 중 누구보다 실물경제를 잘 알며, 산업자원부 장관 등 국가정책을 통해 쌓은 노하우(know-how)로 여러 현안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클리김천 언론사와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이 각 정당 대통령 (예비)후보를 경북 김천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비전과 혜안’을 듣고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김천시민의 목소리와 국가 균형발전의 시발점인 혁신도시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김천시는 인구 14만으로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인 혁신도시를 유치했음에도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사드(THADD) 배치와 SRF(고형플라스틱폐기물) 소각장 등 지역 갈등 현안이 존재하는데,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지역 시민사회가 연대하여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대선 주자들에게 인식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기도 했다.

    또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자립형 지방도시 즉 국토 균형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5,000여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공동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대선 예비후보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1부 김천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 행사에서 최현정 ‘수다쟁이 김천맘카페’ 대표는 <SRF 발전소각 무엇이 문제인가?>, 김종희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의’ <사드배치 5년, 흔들릴 수 없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열망> 그리고 신동훈 ‘말리카’ 대표의 <미래산업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특성화 대학 설립안>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정세균 후보는 ‘자유 질의 시간’에 혁신도시 활성화 문제, 교육 여건 및 사드(THADD) 관련 민감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6선의 국회의원과 정부의 주요 요직을 맡으면서 쌓은 전문지식으로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유치원 교육은 물론 초중고 공교육 강화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감한 사드 문제는 “사전에 사드 배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사드는 북핵으로 인한 안보위협, 미국과의 동맹 그리고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익에 따라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 관계는 “일방적일 수 없으며 협의와 타협 그리고 균형감각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적 결정해야 한다”며 외교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위클리김천과 경북 이전기관 노동조합은“여야의 대선 예비후보를 모시고 간담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엘리베이터 및 간담회 장소에 배치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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