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4대강 공사가 진행되면서 수질오염과 침수,홍수피해의 우려가높아 국민들이 반대하는 만큼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을 중지해야 하며 4대강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이 홍보 부족으로 국민들의 저항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것은 홍보 부족이 아니라 4대강 사업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더 많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나 종교계에서 나서 반대 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올 여름 이상기온과 엘리뇨 현상으로 홍수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을 파내는 강바닥 준설과정에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등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이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올수 있음으로 4대강 사업의 중단과 재검토를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