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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림2동-은항교회 ‘오병이어 나눔 사업’ 협약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3 [11:49]

부산 장림2동-은항교회 ‘오병이어 나눔 사업’ 협약

편집부 | 입력 : 2017/07/13 [11:49]


 

▲ 지난 12일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과 은항교회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오병이어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은항교회 이한의 담임목사가 지난 12일 장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림2동과 ‘오병이어 나눔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병이어(五餠二漁)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수많은 사람의 배고픔을 해결한 성경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이는 장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항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책가방, 수학여행비 지원은 물론 암 환자 기저귀, 독거노인·조손가정 밑반찬 전달 등 4개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연간 비용은 5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교회 측은 이들 사업 외에 또 다른 나눔이 필요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장림2동과 약속했다.

 

 

사하구청 관계자는 “각 종교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부나 집수리 등을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처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돈이든 재능기부든 무조건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날 협약식의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전했다.

 

 

은항교회 이한의 담임목사는 “장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지 먼저 물어와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라며 “그동안 교회 자체적으로 나눔 행사를 많이 열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시니 많이 도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청은 이번 지원을 이끌어내기까지 장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지역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이어주기 위해 몇 번이나 찾아가 사업을 설명하며 도움을 청했고 교회 측 역시 적극적인 태도로 후원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사진=부산시 사하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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